144 전경기 진행 의지

▲ 개막에 대한 회의하는 모습(KBO) 출처 : 네이버
▲ 개막에 대한 회의하는 모습(KBO) 출처 : 네이버

 KBO 프로야구협회는 빠르게 코로나19에 대처 하였다. 팀간 연습경기를 진행한지는 2주가량 되었고 무관중 경기지만 실시간으로 TV중계를 하며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제 프로야구는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일은 5월 5일로 최대한 빠르게 시즌을 시작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치르겠다는 의지이다. 지난 2018시즌 아시안게임 때문에 무리하게 많은 경기를 진행하다가 우천 취소 등의 영향으로 더블헤더 까지 강행했고 그에 따른 결과는 좋지 못했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고 팬들의 비판도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아 확실하게 시즌을 진행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2연전이 시작되는 8월 18일 부터는 기존 엔트리 28명을 최대 33명으로 늘여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막고 선수단 운용 폭을 넓혀 부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 여전히 코로나 19 현상이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만큼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의 사우나 사용을 금지하고 또 씹는 껌 또한 일시적으로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하였다. 

 또 시즌을 앞두고 나오고 있는 이슈는 선수들의 침 뱉는 행동이다.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인 만큼 경기 도중에 입안이 마르거나 모래가 들어가 침을 뱉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은 단지 습관, 경기 루틴으로 침 뱉는 행동을 하곤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각 구단과 협회가 예민한 만큼 이런 행동은 삼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프로 야구 개막은 일단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부터 관중이 입장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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