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의장 배인한)는 지난 5월 13일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북항재개발지역 내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같은 날 부산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결의문에는 “북항재개발지역을 국제 해양관광메카로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 및 상업업무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도심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하겠다는 당초의 목적에서 벗어난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즉각 취소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 했다.

배인한 의장은 “동구의회는 주민들의 대표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가 취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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