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연등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부산 삼광사와 해영사에서는 해운대 아쿠아리움 앞 광장에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에 점등식을 하였다. 봉축탑이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탑을 중심으로 해변로와 구남로를 따라 연등이 이어져 있다.

맑은 날씨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등을 따라 걷고 있었다. 연등을 따라 걸으면서 코로나19도 소멸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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