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올해는 4월 30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한달 미룬 5월 30일에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예년 1만5천여명이 참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그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조계사 측은 이날 참석인원이 350명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올해 법요식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사찰을 방문 해 보니 예년보다 방문객의 수가 확실히 줄었음임 느껴졌습니다.
사찰 입장 전에 체온 체크, 마스크 사용필수 등 방역에 신경쓰고 있었으며 점심, 저녁 봉양 대신 방문객에게 떡을 나눠주며 공양간 자비나눔을 실천하셨습니다.
 
성숙한 문화의식으로 조용한 부처님 오신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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