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월 2일부터는 전국의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8개 고위험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방역수칙 준수의무가 부과된다"며 "전자출입명부도 내일부터 시범적용을 거쳐 6월 중에 도입된다"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26일 이틀간 10명대에 머물다가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발생한 27일 40명으로 늘었고, 이튿날인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9일에 58명, 30일에 39명, 이날 27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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