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등교를 못했던 중1과 ,초5,6 학년들이 8일부터 등교수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모든학생들의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교실을 찾게 됐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8일 등교에 나서는 중1과 초5,6학년 학생은 135만명이다. 당초 개학일인 올 3월2일 이후 98일 만이다.
앞서 고3이 지난달 20일 처음 등교에 나섰고, 이후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를 진행하였다. 8일 등교를 끝으로 전국의 595만 초중고생이 올해 1학기 등교수업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 19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어서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날이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쓰기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에어컨 가동으로 코로나 19 전파위험이 커진 점도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위급한 상황 등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등교수업일을 조정하는등 학교와 교육청, 보건당국과 교육부가 긴밀히 협력해 조치 할것"
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514개 학교로 집계되었다. 등교 수업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및 교직원은
각각6명,4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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