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의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사가 급격한 타격을 맞고 있습니다.

항공사 종류로는 FSC(Full Service Carrier)는 다양한 서비스가 강점인 대형 항공사를 말하며, 국내에는 대한항ㅇ공, 아시아나 항공 등이 있습니다. LCC(Low Cost Carrier)는 저렴한 가격이 강점인 저가 항공사를 말하며, 국내에는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가 문을 걸어잠그고 여행객을 받지 않아 여객의 수요가 바닥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항공기 운항이 줄면서 화물 운송 비용이 폭등했기 때문에 다시 항공사의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인천국제 공항이 공개한 '5월 국제선 화물 운송량'에 따르면 이 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나간 화물 운송량은 21마 9772t으로 지난해 같은 달 (22만8955)과 비교해 소폭(4%) 줄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화물 운송량은 각각 13.5%, 4.3%씩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화물 운송량이 줄어들었음에도 국내 양대 구걱 항공사의 화물 수송량은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사에 화물이 동앗줄이 돼 준 셈이 됩니다.

업계 일부에서는 두 항공사가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사상 최대 이익까지 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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