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음료 대신 문학자판기로 시나 소설 등‘문학’을 출력하세요!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25일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민원실 입구에 지역주민들이 문학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학자판기를 설치하여 제공한다.
문학자판기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시․소설․수필 등 짧은 글 또는 긴 글이 영수증 형태로 출력되어, 간직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작가들의 문학작품 1,500여편을 즉석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50~60여편의 새 작품을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