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7월 1일 저녁 생활사전시관 옥상주차장에서‘한여름 밤의 꿈_어린이기자단(동구맨이야 mania)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 열린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린이기자단, 학부모,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원 등 달기 체험 사전신청을 받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소원등 만들기 체험, 식전공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뮤지컬, 레이저쇼, 소원등길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어린이기자단은 동구지역 초등학생 3~6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19명이 선발되었으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간절함을 담은 소원 등 달기를 통해 초량당산 소원등길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린이기자단은 방송스피치와 취재실습, 기사작성 등 뉴스제작과 관련한 교육을 받고, 동구 지역 곳곳을 탐방하면서 직접 작성한 기사가 온라인 뉴스와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꿈과 재능을 가진 지역의 어린이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체험하고 실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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