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수 있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서서 머리를 감는 것이 습관이다.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머리를 감는다. 하지만 어느 새부턴가 등에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하거나 노란 고름이 보이는 여드름이 생겨 습관적으로 등에 손이 간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등에 피지샘이 분포하고 있어 여드름이 많이 나는 부위다. 몸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한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등은 피지 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로 스트레스, 음식, 호르몬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손이 닿지 않아 목욕 중에 깨끗이 닦지 못하거나 땀이나 거친 의복과의 마찰 등이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

서서 머리를 감으면 유분이 많은 샴프나 트리트먼드를 헬굴때 등에 계속해서 흘러 제대로 씻어내지 않느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을 이용해 꼼꼼히 등을 닦고 머리를 헹군 후에 다시 한번 씻는 것이 좋다. 또한 여드름이 생겼다고 손을 대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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