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몸짓이 만드는 깡깡이 울림, 그 희망의 서사무(書史舞)

 
 

부산시립무용단 제 81회 정기공연 ˝Odysseia FE2020b _녹(綠)Knock˝이 이달 30일(목)과 31일(금) 19시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부산시립무용단은 1973년 창단된 전국 최초의 시립무용단으로 우리의 전통춤을 역동적이며 신명나는 춤사위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으로 삶을 따뜻하게 하고, 춤으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진솔한 춤꾼 김수현 안무가와 함께 피란수도의 아픔, 산업화 시대의 땀과 열정, 그리고 유라시아 관문도시, 국제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삶의 색깔을 가진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綠·Knock>이라는 ‘부산의 生춤’의 형태로 무대위에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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