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영상수업 진행

대상자와 지도자가 직접 동작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체육프로그램을 지도 할 수 있도록 화상전화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대상자와 지도자가 직접 동작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체육프로그램을 지도 할 수 있도록 화상전화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자 선제적 대응으로 비대면 영상수업을 계획해 운영 중이다.

이번 비대면 영상수업은 기존 타 기관과 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와 지도자가 직접 동작을 확인하며 소통하는 체육프로그램을 지도 할 수 있도록 화상전화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비대면 영상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 관계자는 “동영상 제작은 대상자의 수행여부와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어 다른 방안을 연구하던 중 대학교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하게 됐다.”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zoom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 중이며, 코로나 사태에도 장애인들에게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시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준비해 현재는 15명의 소속지도자들이 1인 1영상 수업을 운영 중.”이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우수사례로 관련 자료를 배포 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는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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