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들어서니 무더운 더위가 한반도를 닥친다. 남부 지역의 부산/창원/양산/김해 등의 지역은 8월 3일 폭염주의보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폭염만큼, 어쩌면 폭염보다도 더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바로 집중 호우이다. 집중 호우란 한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는 많은 양의 비를 일컫는다. 이러한 집중 호우는 많은 피해를 일으킨다. 최근 3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지하차도 참사와 같이 인명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런 집중 호우에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첫 번째, 틈틈이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호우에 관한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듣고, 외출 등을 자제한다.

두 번째,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손전등, 양초 등의 비상용품을 구비한다.

세 번째, 가로등이나 고압전선,공사장 근처에 다가가지 않는다. 

네 번째, 침수가 예상될 때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피하고 저지대 및 상습 침수 지역 거주자들은 신속히 대피한다.

 

이러한 수칙들을 잘 준수한다면 집중 호우 시에도 큰 피해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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