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중 넷마블 및 주요 계열사 공동 출자 통해 설립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이하 공단) 넷마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11일 11시 공단을 대표해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와 넷마블 이승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넷마블 본사(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넷마블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고용을 확대해 나가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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