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 통한 맞춤형 시공지원 및 기후위기 대응 물품지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한화에스테이트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의 노후된 주거지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본동 에너지취약계층의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화 불꽃모금을 통한 수익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기후위기 변화에 취약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스테이트의 김광성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에너지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전액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시민기금은 지난해까지 총 70억 원이 모금돼 약 17만 명의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주거에너지효율화지원, 고효율가전제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02-2021-1750~1, 17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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