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써 2021년 상용화 목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자막 자동변환 인공지능’이 눈앞이다. 방송통신위원휘에서는 어제(31일) 청각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에는 청각장애인 300명이 참여한다.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준)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탑재된 보도 프로그램(연합뉴스TV)을 자막과 함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방통위는 이번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1년 드라마·예능까지 확대 추진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은 현재로써는 많다. 현재 유튜브에서 시행중인 자막 서비스의 경우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정확한 발음으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슷한 말로도 나오지 않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언젠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완벽한 AI가 나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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