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7월달의 폭우는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일본은 14개의 현에서 105군데가 범람했고 토지 155ha가 침수되었다.일본은 피해복구에 쓴 돈은 무려 4조4860억에 달한다.일본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이 폭우는 원래 2050년에 올 것으로 과학자들은 예측했었다.당초 빠르게 북상할것으로 예측했던 장마전선이 끼이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이는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폭우는 단순한 재해일뿐 곧 다가올 재앙에 비하면 장난감수준이라고 했다.또한 북극권에 속한 베르호얀스크의 기온은 섭씨 38도를 기록했다.이 온도는 동년 평균 기온을 약 14도 이상 올라간 것으로 밝혔다.이러한 현상은 북반구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다.유럽 연합이 운영하는 과학기구인 코페루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5월 북극권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10도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지난 3월에는 빨간 빙하가 발견되었다.극지연구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생물 번식 자체만으로 해빙현상이촉진되는데 붉은 색까지 입혀지면 햇빛 반사율 저하와 시너지를 일으켜 광범위한 지역에서 빙하들이 싱크홀처럼 움푹 파이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과학자들은 이 말에 충격에 빠졌다.이 이유는 빙하 안에서 빙하기때 얼어졌던 고대 바이러스들이 나올것이기 때문이다.이 바이러스들은 10만년간 살아있을 수 있다.에이즈는 9개의 유전자가 있지만 시베리쿰이라는 고대 바이러스는 500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고 크기는 0.6마이크로미터라고 한다.위기를 감지한 러시아,프랑스,영국으로 구성된 다국적 연구팀은 스웨이츠빙하를 연구했다.이 빙하는 남극 대륙의 서부 빙상을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데 이 빙하가 녹으면 서남극지역의 모든 빙하들이 연속적으로 해빙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이는 전세계의 해수면을 1m가량 높일 수 있다.해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 있다.해수면이 상승하면 일본에서만 140만명의 인구가 영구적으로 피해를 입는다.또한 일본 열도의 최대 20%가 손실될 수 있다고 한다.스웨이츠 빙하는 이미 빠른 속도로 녹고 있고 해빙으로 인한 거대한 구멍까지도 발견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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