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9호태풍 마이삭이 동해안을 휩쓸고 간지 얼마 안 된 지금, 10호태풍 하이선이 북상을 하고 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이 있다. 그럼 태풍에 대해서 알고있는가? 안다면 다시 한번 아는 것을 점검한다는 기분으로 모른다면 새로운 지식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 기사를 읽어보자.

먼저 우리나라에 자주 일어나는 태풍은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17m/s(초속 17미터) 이상이면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적도 부근은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는다. 그런 열대성 저기압은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현상’ 중 하나이다. 해수면 온도가 27℃ 이상인 열대 해역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수명은 발생부터 소멸까지 보통 1주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된다.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하는 장소에 따라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으로 일컫습니다. 

태풍은 북서태평양 필리핀 근해에서 발생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미크로네시아 일부에 영향을 준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도 한다.

허리케인: 허리케인은 우라칸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폭풍의 신, 강대한 바람’을 의미로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며 북중미에 영향을 미친다.

사이클론: 인도양, 아라비아해, 뱅골만 등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윌리윌리: 호주 부근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칭했으나 최근에는 사이클론으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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