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표 작성하고 수시 6개는 모두 활용해야 좋다.

 
 

내가 사는 금정구는 구청에서 주관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가 지난달 1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한달정도 늦게 시작하고 대학별 일정도 변화가 많아 살펴봐야할 점이 많다고 했다. 우선 9월 23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한다. 수험생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과 맞는 대학, 원하는 대학의 수시지원 전략표를 작성하고 과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지원가능대학을 결정한다. 수시 기회는 6개이므로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 수시원서 마감일, 마감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마감 1~2시간까지 눈치작전이 진행되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부 관리를 위해 독서활동은 꼭 해야 한다. 내가 가진 꿈에 영향을 준 책, 나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책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해야한다. 고교 1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독을 하고, 2학년부터는 진로와 관련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집중한다. 전체 중 진로 관련은 60~80%, 교양 독서 20~40%가 적절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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