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더 원

 
 

  독일의 유명한 소설가 괴테는 그의 인생에서 약 60년에 걸쳐 인간들의 생활에 지친 한 남자와 그의 영혼을 가져가려는 악마의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집필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파우스트"이다.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는 독일 전설내용으로 실제로 괴테가 파우스트에 관한 얘기를 접한 뒤 감명을 받고 몇 년의 창작과 수정을 거쳐 괴테만의 생각으로 재해석하였다. 파우스트는 한줄한줄이 심오하고 내용이 무겁지만 우리에게 무언가 가르침을 준다.
  인간은 노련하는 한 방황한다. 인생의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면 망설임도, 불안함도 말끔히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악마도, 지옥도 두려워하지 않게된다. 두려움에 발목잡혀 머뭇거리기보다는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현명한자의 살아가는 모습이다. 사람들의 가장 큰 목표중 하나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고 내가 원하는 내가 되는것이 아닌 세상이 바라는 내가 되는 것은 진정한 삶의 의미가 없어진다.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그에 맞는 명예와 부가 따를 것이다. 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인 것이다. 또한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힘을 쏟고있을때 그때가 바로 행복이며 결과와 명성은 덤일 뿐이다. 이는 우리에게 열정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청춘이 우리에게 남겨준 아름다운 빛 또는 현재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도 다시한번 그 시절을 경험해보고 싶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는 그저 흘려보내면 그것으로 족한다. 적어도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는 그럴 자유가 있으며 과거에 구속당할 어떤 이유도 없는것이다. 여기서 알수 있듯 파우스트는 청춘의 소중함과 현재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모든 것이 충족되었을 때 나 또한 순간을 향해 외친다. "멈추어라. 너는 참 아름답구나"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