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인 2020 Worlds 스케일.. LCK 올해는 다르다?
9월 25일에 막을 올릴 2020 LoL World Champions(이하 Worlds)의 조추점이 9월 15일 한국기준 오후 9시에 열렸다. 2019년에 비해 팀들 간 스케일이 더 커지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2020 Worlds 조편성은 모든 조가 그야말로 '죽음의 조' 라고 불러도 될 만큼 모든 팀이 정말 강하다. A조에는 LEC 1시드 G2와 LPL 3시드 쑤닝 게이밍, PCS 1시드 Machi E-Sports(이하 MES)가 포진되어있고, B조에는 LCK 1시드 담원 게이밍, LPL 2시드 징동 게이밍과 LEC 3시드 로그가 포진되면서 2020 Worlds 에서 가장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다. C조에는 LCS 1시드인 TSM, LEC 2시드인 프나틱, LCK 3시드인 젠지가 포진되어있다. 마지막 D조에는 LPL 1시드인 TES, LCK 2시드인 DRX와 LCS 3시드인 플라이퀘스트가 들어가면서 그룹 스테이지 조편성이 완성되었다. 각 조의 4번 째 자리는 9월25일에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올라오는 상위 4팀이 들어간다.
이번 2020 Worlds 에서 가장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그룹은 바로 B조이다. LCK 1번시드이자 이번 2020 Worlds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고 있는 담원과, LPL 2시드로 나왔지만 사실상 1시드로 나와도 무방한 징동 게이밍, 로그는 다크호스로써 만만히 봐서는 안될 팀이다.
이번 LCK가 포진된 조는 다 죽음의 조라고 봐도 무방하다. 담원-징동, 젠지-LGD(유력), TES-DRX와 같이 한-중 자존심 대결이 걸려있지만 LCK도 만만치 않지만 LPL 역시 절대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LCK 한국 대표팀들이 이번 2020 Worlds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해서, LCK의 왕조의 재건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