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부울경방송
청소년사회복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아드레날린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김정웅 대학생 기자  |  gabe92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20  00:41: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의 역할
   
▲ 스트레스를 느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매커니즘

  요즘 많은 사람들은 멋진 몸매를 꿈꾸며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 방법들도 늘고 있는데 이 중에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있는 반면, 해로운 다이어트도 있다. 최근 들리는 다이어트 방법 중 "아드레날린을 의도적으로 분비하면 살을 뺄 수 있다"라는 방법이 있다는데 과학적으로 분석해보고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자.
'아드레날린'은 에피네프린이라고도 불리며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호르몬은 뇌나 다양한 기관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다른기관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다. 또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에서 분비되어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전달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아드레날린은 몇가지 작용을 한다. 첫번째는 혈관을 수축하거나 확장시켜 심장과 같은 기관의 혈압과 혈류량을 조절한다. 한편, 근육의 혈관은 확장되어 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늘림으로써 근육이 잘 움직여 활동하기 쉽게 한다. 두번째는 간 내부에 비축되어 있는 '글리코겐'이나 '아미노산'을 '글루코오스(포도당)'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여 혈당값을 올린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종종 분노나 불안, 긴장 등의 감정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아드레날린은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 나온다. 스트레스나 격렬한 감정을 느끼면 뇌 안의 '대뇌 변연계'가 이를 감지하게 되고 간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부신 안쪽에 있는 수질이 교감신경의 자극을 받아 아드레날린은 분비한다. 그러면 아드레날린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온 몸을 돌며 몸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때 혈관이나 장기를 구성하는 많은 세포의 표면에는 아드레날린을 받아들이는 '아드레날린 수용체'가 있는데 이 수용체는 지방을 비축하고 있는 '지방 세포'이다.
이 때, 우리는 한가지 의문점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도달하게 되면 지방을 분해해 열을 발생시켜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이 지방세포에 도달하면 지방을 분해해 열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드레날린은 혈관이나 장기에 부담을 준다. 부담이 오래 지속되면 협심증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아드레날린에 의한 지방분해는 어디까지나 매일의 활동이나 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한 매커니즘이다. 무리하게 위험한 일에 도전해 흥분상태를 지속시킴으로써, 아드레날린을 과도하게 분비토록 해서 살을 빼려고 생각했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Newton> 과학 190 과학잡지 뉴턴 2020.8.28
       네이버 지식백과 '아드레날린'

< 저작권자 © 복지TV부산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웅 대학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 ‘함께 그리는 그림’·‘거북이 채널’
2
부산지구 내 12지역 합동... 무료급식 봉사 열어
3
직접 체험해본 온라인 수업의 수많은 단점들
4
서울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시작
5
부산 다누림 체험활동비 지원 및 내책으로 한학기 한권 읽기
6
뇌사와 코마의 차이
7
복지tv부울경방송, 대한민국복지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8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물리학
9
파리바게뜨 부울경지회, '행복한단팥빵 나눔행사' 개최
10
한국아동 학업스트레스 OECD국가 중 최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88 성지빌딩 5층  |  대표전화 : 051-466-7777  |  팩스 : 051)466-5533
등록번호 : 부산광역시 아00191  |   등록일 : 2014.04.24  |   발행인 : 김명수  |  편집인 : 김명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수
Copyright 2011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mstv0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