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12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수도권 지역 1일 환자 수는 20명 이하까지 줄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지만, 정부는 아직 방역 고삐를 풀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새로운 집단 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점, 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의 위험성을 고려했습니다.

수도권은 이미 2단계 조치가 27일까지 연장된 상태.

비수도권도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에서 실내 50,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모임과 행사는 계속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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