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을 회생시킬 수 있는가?

 
 

<출처 kbs뉴스>

불로장생(不老長生) 꿈꾸는 냉동인간

냉동인간을 회생시킬 수 있는가?

미래에 의료기술이 발전해 냉동인간을 되살려낼 수 있다면 우리 인류는 불로장생의 시대를 맞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냉동보존술(cryonics)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이론적으로 최초 정립한 사람은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에틴거(Robert Ettinger)다. 자신의 저서를 통해 “냉동 및 해동 과정에서의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다면 인체 냉동보존이 가능하며, 이후 인체 세포의 손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의 과학 기술로는 인간을 냉동 시킬수는 있지만 이들을 다시 회생시킬수는 있을지는 의문이다. 인간을 왜 지금은 회생시킬 수 없는 것일까?

예를들어 영하196°C인 액체화된 뱀이나 개구리(파충류, 양서류 등)를 넣은 후 이것을 다시 빼내어 미지근한 물에 넣어보자. 그럼 이것은 어떻게 될까? 살아난다.

하지만 아직까지 항온동물인 인간을 급속 냉동 시킨 뒤 회생을 시킬수는 없었다. 가까운 미래에는 가능해질 것이라는 인간의 열망이 사실이 되는 순간이 오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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