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장애인단체 등 ‘정책협의체’ 구성 9월 28일 첫 회의 개최… 장애인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지원책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악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해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식약처, 대한약사회(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비롯해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장애인단체 3곳이 함께 포함됐다.

주요 논의 과제는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장애인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자료 마련 ▲대한약사회 ‘약바르게 알기 사업’ 일환 장애인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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