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새벽 12시 30분(한국 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프트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6대1로 엄청난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해리케인도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 선수는 인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회복력으로 8일만에 필드로 복귀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새로운 영입생인 도허티, 호이비에르, 레길론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경쟁이 토트넘의 기존 멤버들에게 영향을 주어 기존 오른쪽 풀백이였던 오리에도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은돔벨레, 시소코 등 축구 실력이 매우 상향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폭풍 영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베일 선수와 함께 KBS 라인의 공격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호날두의 전성기 시절보다 뛰어나다', '무리뉴 2년차의 힘' 등과 같이 토트넘의 믿을 수 없는 발전된 경기력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