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알아두면 쓸모있는 의학상식

 
 
 
 

<22회>알아두면 쓸모있는 의학상식

2020 노벨화학상 수상은 유전자 가위 개발한 두 여성과학자

노벨위원회는 "두사람이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기술은 생명과학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암을 비롯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질환을 치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료계는 약 7만5000종에 이르는 유전자 질환을 분류하고 있는데 향후 이 기술을  통해 난치병으로 분류됐던 질환들을 치료해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동.식물에 적용해 새로운 농작물이나 가축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기술로 수백만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맞춤형 아기를 생산하는 등 인간 배아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는 잘못 사용되어지는 경우에 대한 공포가 있다. 많은 연구가들은 이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노벨화학상은 프랑스 에마뉴엘 샤르팡티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와 제니퍼 다우드나 UC버클리대 교수인 2명의 여성 수상자이다. 

 

참고문헌 - 사이언스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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