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지는 8일(현지 시각)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연구진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5분 만에 검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진단은 가이드 RNA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에 결합한다. 그 즉시 캐스13이란 효소 단백질이 형광 입자가 붙어 있는 다른 RNA 가닥을 잘라낸다. 그러면 형광 입자가 레이저를 받고 빛을 낸다. 육안으로 간단하게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방법과  기존 진단법과의 비교이다.(사진 참조)

다우드나 교수와 오트 교수는 추가 연구를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검사법을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빠른시간내에 이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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