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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도 국감 보고싶다…국회 인터넷 생중계에 수어통역 필요"
한유주 기자  |  kmstv0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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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3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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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생중계화면에 자막과 수어통역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장애의벽을 허무는 사람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장애인단체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인터넷 생중계에서 수어통역과 자막을 제공하지 않아 청각장애인의 알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장애의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차별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를 생중계하면서 청각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정을 제기한 청각장애인들은 지난 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모바일 중계를 통해 시청하려 했다. 그러나 중계영상에서 자막과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아 내용을 알 수 없었다.

장애벽허물기가 이후 국회에서 생중계되는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영상에서 수어통역과 자막이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애벽허물기는 "국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든 기관이며, 현행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진정을 통해 Δ향후 진행될 장애인과 관련이 깊은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등에 수어와 자막 제공 Δ더 나아가 국회 상임위원회의 모든 국정감사 생중계 영상에도 순차적으로 수어통역과 자막 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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