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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장애인구역 상습 주차 대전예당 관장 사퇴하라”
김경훈 기자  |  kmstv0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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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5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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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 소유의 SUV승용차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돼 있는 모습. (독자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지역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상습 불법 주차로 물의를 빚은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에 대한 대전시의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5일 "장애인 주차구역에 수시로 불법 주차해온 김 관장의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수장들의 윤리 의식 없음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친 명의로 발급된 국가유공자 표지를 사용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수시로 주차한 것은 지역 장애인들의 권한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공직자의 윤리 기강을 바로잡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김 관장의 행위는 장애인을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어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김 관장은 국가유공자인 부친과 공동 명의로 돼 있는 SUV승용차를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수차례에 걸쳐 불법 주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5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등으로 물의를 빚은 대전문화재단 대표도 취임 1년 9개월 만에 중도 사퇴한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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