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를 열어보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을 통해안에 섞여있는 화물중에 은닉된 밀수품만 가려낼수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인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격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인 AI X-RAY 가 가져올 미래 입니다. 관세청은 X-RAY 판독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로 하고 2년간 실증작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X-RAY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해외 직접 구매 증가로 특송화물 반입량이 매년 급증하면서 덩달아 마약 밀반입 시도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수입 통관 관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관세청은 이같은 기술발전 통한 관세 행정 효율화 작업을 반세기 동안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수기로 수출입 목록을 기재하기 바빴던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실시간으로 화물의 출발 도착 정보를 확인할수있고 365일 24시간 쉬지않고 전자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신고도 100% 전자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형 전자 통관 시스템은 이제 세계속으로 발돋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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