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에 환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해뜨락 요양병원의 코로나19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처음 50대의 간호조무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4일에 52명, 16일엔 5명, 17일엔 1명 등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만 73명에 달한다.

 이틀에 한번씩 기존환자와 병원직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련된 확진자는 계속해서 속출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뜨락 요양병원처럼 전국의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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