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68승65패 1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11탈삼진 1실점 역투로 14승으로 구단 외국인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의 에이스 다운 투구로 승기를 잡았다.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이라고 하는데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또 오늘 타선에서 고참 선수들이 장타를 쳐내며 좋은 활약을 해줬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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