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110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연극인 및 작가와의 만남,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사 및 참여 학생들에 대해 발열체크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수업을 해나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및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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