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현황

▲ 코로나 19의 뜻
▲ 코로나 19의 뜻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5천955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최근 들어 수도권에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뿐만 아니라 가족모임, 지인모임, 발레학원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44명 늘어나며 세 자릿수로 다가섰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남·충북 각 1명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시설과 무용학원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49명이 됐고,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40명까지 늘었다.또 `서울 구로구 일가족·경기 부천시 무용(발레)학원` 사례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사례에서도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밖에 충남 천안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6명이 확진됐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11명)보다 1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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