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전국 최초‘뉴노멀 구정홍보전략’제시

   
   

구정홍보전략 실행계획 보고회 하이브리드 방식(온·오프라인) 회의장면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8월부터 디지털 소외 어르신에게 ‘스마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비대면 소통방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리터러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체험관을 통해 교육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29일 밝혔다.

   □ 스마트 리터러시 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주민센터, 복지관, 건강센터 방문 등)

   ▷키오스크 체험관 운영(구청 1층 민원실, 2층 홍보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정 전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홍보전략을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에 소외받는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추진해 어르신 복지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신경을 쓰는 세심함도 놓치지 않았다.

애프터 코로나를 준비하는데 앞서 지난 28일에는 ‘2020 구정홍보전략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소통과 공감, 구민 곁에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사람 중심 소통 플러스’, ‘주민 감동 민원 플러스’, ‘스마트 도시 콘텐츠 플러스’ 3개 분야에 30개 세부과제를 만들어 구청직원과 주민이 소통하고, 나아가 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부산 시민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동구청에서는 구민과 직원이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로 동구를 알리고, 민원현장기동팀의 카카오톡 채널 1:1채팅을 통해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적극 소통행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소통이 어려운 주민의 니즈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와 유튜브 라이브방송 및 화상회의 운영 등 직원대상 디지털 소통역량 강화교육을 준비 중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급변하는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서 동구만의 새로운 구정홍보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여 동구민의 건강과 안전,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정보 격차로 인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진정한 소통의 뉴노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민과 직원이 함께 만드는 유튜브 콘텐츠(위)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소통과 1:1 채팅을 통한 민원 해결(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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