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개그맨 박지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박지선과 모친 빈소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과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부친이 두 사람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부친이 함께 집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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