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한 4개의 공해병

▲ 이타이이타이병
▲ 이타이이타이병

일본에서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한 4개의 공해병

 

일본에서 환경오염 때문에 발생한 4개의 공해병이 존재한다

 

(1) みなまた (미나미타 병1953년 발발

 

‣발생지역 :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

‣원인 : 1932년부터 신일본질소주식회사가 메탈수은이 함유된 폐수를 방류해, 어패류에 고농도로 축적되었으며 이 어패류를 먹은 인근 주민들이 수은중독에 걸림

‣특징

(1) 중추신경 손상, 사지마비, 경련, 언어장애, 정신착란, 시야협착 심할 경우 사망, 죽음을 면한다 하더라도 중증자는 평범한 생활 불가능

(2) 어패류 또한 수은 중독이였으며 일본에서 발견된 최초의 수은 중독

(3) 조류, 고양이 등에 많이 발생함

 

 

(2) にいがたみなまた (나가타미나타마 병1964~1965년

 

‣발생지역 : 니카타현 아가노강 하류 연안

‣원인 : 메틸 수은 중독으로 오염원은 아가노천 상류 시카세에 있는 소화전공 시카세 공장의 배수로 밝혀졌다

‣특징

(1) 제2의 미나마타병이라고 불린다 (규슈지역과 같은 질병이 발생)

(2) 증세가 잠복하여 표면에 나타나 있지 않은 ‘불현성 미나마타병’

 

(3) イタイイタイ (이타이타이 병1910년대 후반

 

‣발생지역 : 토야마 현 진쯔강 유역

‣원인 : 미츠이 금속광업소가 선광, 정련공정에서 버려진 폐광석에 함유된 카드뮴을 제가하지 않고 강에 그대로 버려 오염된 농작물과 식수를 통해 주민의 체내에 축적되어 카드뮴 중독 환자

‣특징

(1) 뼈가 쉽게 무르는 병, 환자들이 이타이 이타이 (아프다는 뜻) 라고 한데서 유래 됨

(2)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과 인을 체외로 배출

(3) 요통 및 등줄기의 통증, 근육통, 관절통을 호소하다 점점 심해져 이윽고 뼈에 금이가고 결국 전신의 뼈가 부러지고 키가 작아지는 증상

(4) 대한민국에서도 2006년 4월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이타이이타이 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집단 발생

 

(4) よっかいち(욧카이치 병1960년대

 

‣발생지역 : 미에현 요카이치시

‣원인 : 1950년대 석유 화학단지가 들어선 이후 1960년대부터 천식환자들이 급증, 요카이치 대기오염 사건

‣특징

(1) 대기오염의 피해, 천식, 기관지염, 폐기종등 약 1,600명 인정 환자, 피해자 사망/자살 등이 발생

(2) 일본 전체로는 16만 명의 피해자에게 연간 750억 엔이 지출, 이 기금의 대부분을 기업이 부담

(3) 해병의 피해가 커지자 시민들의 저항이 시작돼 법정 소송까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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