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모두 조심할때이지만 갇혀있는 마음이 더 나를 힘들게하기에 포항까지 가족들과 조용히 둘레길을 걸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딴 생각할 새 없이 걷는데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해안가이기에 바람소리도 파도소리도 내마음이 씻어주는거 같았다

아름다운 둘레길은 우리만 있었다

코로나가 잠잠해 지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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