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수능 사흘 앞으로 다가와

이번 주 12월 3일 목요일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학교 정문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 학생들과 가족, 매년 수능 날이면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방역 관리가 최우선 고려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 어느때보다 긴장 속에 치러질 수능을 앞두고 수능 준비물 중 가능 물품과 반입 금지 물품을 짚어봐야 할 것이다.

- 반입금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 기기

연필(흑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모든 필기구는 개인휴대불가

- 휴대가능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LCD, LED 등)가 없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하고,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