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공공청사, 음식점, 목욕탕, 유흥주점 등 동구 전역 1,400개소 안심콜 서비스 시행,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이 전화로 3초면 출입인증 OK!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3차 팬데믹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최소화 및 신속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무료 080전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동구 관내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종교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 문화·체육 시설 400여 개소에서만 시행하던 것을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방역강화 차원에서 공공청사, 음식점, 목욕탕, 유흥주점 등이 추가로 포함된 총 1,400여 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안심콜 서비스’란 공공청사,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이 수기 방명록을 기록하는 대신 동구청에서 부여한 080 무료전화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기록이 등록되는 서비스로, 기존 수기 방명록의 개인정보 노출 논란과 필기구 등 집기 위생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확진자 발생 시 방역기관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도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오는 7일부터 음식점, 목욕탕, 유흥주점 등을 방문해 080 무료전화 고유번호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12월 30일까지 1,400여 개소 전역에 정상 서비스 될 예정”이라며, “전화요금은 동구청이 부담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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