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 나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KT&G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전국 저소득가정 2만 가구에 10억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는 ‘KT&G복지재단 사랑의 물품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저소득가정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활동 중단, 식비 증가 등 생계위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KT&G복지재단 지원으로 총 8종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 2만 개를 제작,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가정의 양질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닌,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농가의 경제를 활성화 해 기부·경제·복지가 선순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나, 농산물꾸러미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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