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 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 2020년 최고의 골을 의미하는 푸스카상을 손흥민이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를 드리블을 통해 수비수 5명을 뚫고 득점 했다. 이 골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의 골'에 뽑혔으며 BBC선정 '올해의 골'에 선정죄었다. 

푸스카상 후보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즈, 플라멩구의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총 3명이 최종 경합을 펼쳤다. 푸스카상은 팬투표, 전문가 투표를 합산하여 선정하는데 손흥민이 24점으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푸스카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골은 3관왕을 석권하며 EPL선수 중 최초의 대기록이다. 우리나라 선수가 다른 나라에서 활약을 하고 상도 받고 활약을 한다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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