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종식기원, 여행리스트

▲ 소설'토지'의 배경이였던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입구
▲ 소설'토지'의 배경이였던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입구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66-7에 위치한 '최참판댁'은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한민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서희가 어릴적 살던 집으로 그려진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한옥 14동으로 구현 하였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등으로 꾸며 드라마 토지의 셋트장으로 활용되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 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 문학제가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 매김 되었으며, 소설속의 남녀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화 하였고 '토지' 외에 '구가의 서', '전설의 고향', '군도'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등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며, 아름다운 섬진강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하동은  '화개장터', '삼성궁', '쌍계사', '동정호' 등 많은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자유로이 누릴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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