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손된 핸드폰 액정
▲ 파손된 핸드폰 액정

실수로 휴대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지면 해결이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수리를 부탁하거나 새 휴대폰을 구매해야 한다. 특히 멋을 위해 보호 케이스도 빼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요즘에는 액정이 깨질 일이 많다. 그래서 그냥 깨진 채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렇게 깨진 채로 있다 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액정이 생겼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CR)의 화학자 차오 왕의 연구팀이 개발한 “자가 치유 액정”이다. 이온-이중극자 상호작용에 의해 액정이 깨져도 분자와 이온들이 서로 끌어당겨 고쳐지는 원리이다. 액정이 깨졌을 때, 수리하는 시간이 절약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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