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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사랑을 싣고"…현대百, 결식아동·소방관 유가족에 상생 손길
최동현 기자  |  kmstv0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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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31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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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 앞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 두번째)과 허기복 서울연탄은행 대표(왼쪽 세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결식아동, 보호종료 청소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제공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내년부터 서울 지역 18세 미만 결식우려 아동 500명에게 전달된다.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은 향후 6주간 가정간편식(HMR) 5~6끼로 구성된 '식사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보호기간이 종료된 청소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기도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24일) 홀트아동복지회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6월, 12월마다 총 3억원을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내놓고 있다. 또 같은 해부터 분기마다 5000만원씩 연간 2억원을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지난 24일 소방청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63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12년째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유가족 총 562명에게 17억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난 23일 중소 협력사 직원·중간 관리 매니저 등 자녀 116명에게 '열정 장학금' 1억 3000만원도 전달했다.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도급직원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해 7년간 총 1339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중간 관리 매니저들의 자녀까지 장학생으로 선발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9일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7만장 상당의 연탄나눔기금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연탄나눔기금은 서울시내 소외계층 1300여 가구에 300장(2개월분)씩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탄 기부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보다 기부금액을 소폭 확대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나눔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연탄나눔기금까지 포함해 10년간 기부한 연탄나눔기금은 약 18억원으로, 연탄으로 환산하면 234만장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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