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빙판 조심
새해 첫날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한파는 앞으로 열흘 이상 이어지겠는데, 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눈 폭탄이 쏟아지겠고,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으로도 눈이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 추위에 출근길 아침까지 빙판을 이룰 가능성이 커 대비가 필요합니다.
<빙판길 낙상사고 줄이는 요령>
①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입니다.
② 굽이 낮은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습니다.
③ 옷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지 않습니다.
④ 가능한 한 손에 물건을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⑤ 응달진 곳을 피하고, 급격한 회전을 하지 않습니다.
⑥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무겁고 두꺼운 외투는 피합니다.
⑦ 넘어질 때는 무릎으로 주저 앉으면서 옆으로 굴러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⑧ 진정제, 수면제 등 어지럼 유발 약물 복용자는 외출을 삼갑니다.
조민경 청소년 기자
onlyjae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