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원(원장 박주석)은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 온라인 콘서트 및 랜선 앙상블로 만들어진 공연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음악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과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표로 부산지역은 동구문화원에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경상’ 온라인 콘서트는 부산·통영·김해·대구·창녕·창원·포항 등 총 7개 지역 단원들의 공연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각 거점 지역에서 개별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과 음악감독, 강사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합주할 수는 없었지만 랜선으로 각자가 찍은 영상을 하나의 공연 영상으로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모두를 위로하고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산동구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는 ‘금과은 왈츠’ 및 합동 공연 ‘아리랑 환상곡’를 연주했고, 해당 공연 영상은 부산동구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부산’은 올해 4년차인 거점기관으로 단원 56명, 음악감독 및 강사 11명, 총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지역협력거점으로 지자체보조금을 비롯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부산의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