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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 남자핸드볼선수권, '코로나19'로 '무관중' 개최
황석조 기자  |  kmstv0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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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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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세계 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1일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오는 1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막하는 제27회 세계 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가 무관중으로 펼쳐진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하산 무스타파 IHF회장과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 이집트 보건장관 등이 만나 이번 남자 세계선수권대회를 관중 없이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며 32개국이 출전한다.

연맹은 "입장권 판매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이 같은 결정이 불가피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앞서 연맹은 이번 대회에 20%정도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입장권 판매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결전의 장소 이집트로 출국했다.

한국은 슬로베니아, 벨라루스,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했다. 14일 슬로베니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벨라루스, 18일 러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은 19명의 대학생 선수와 1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한국 남자핸드볼은 1986년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로 그동안 12차례 대회에 참가했고 그중 제15회 대회(1997년)에서는 8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제23회 세계 남자선수권대회부터 세계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지난 2019년 제26회 대회, 올해 대회까지 참가하며 2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2주 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3월에는 노르웨이에서 개최 예정인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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