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청소년 대상… 선발 시 10개월 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 지원 개인 11명, 2개 단체(팀) 선발 예정… 1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저소득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는 경우, 오는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인 11명과 2개 단체(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세~24세의 선수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 선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개인전이 없는 종목이며 소속 선수의 50% 이상이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한다. 지원기간 내 전국체전 대회 참가 예정인 선수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밀알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miral9135@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 시 다음달 중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다음달 말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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